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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곱슬긴 머리인 분홍빛이 도는 백발. 머리 길이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며 풍성하고 항상 머리 관리를 해서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색상과 어울려 백옥 같은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것도 앞에서 설명했듯이 관리했기 때문인데 자신에게 관심이 매우 많고 남들에게 예쁘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
그렇다고 막 이것저것 꾸미며 튀어 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항상 단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옷이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한다. 흐트러지게 되면 바로 정리한다.
눈동자는 밝은 보라색이며 붉은빛이 보일 때는 약간 분홍색 빛이 돌기도 한다.
마른 체형인 아담한 크기.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힘이 있다.
외모
[상냥함]
" 제게 뭐든 말해봐요! 다 들어 드릴게요! 아이 참~! 믿어보시라니깐! "
집안에서 예의를 배운 그녀는 나이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와 친절, 예의 모든 걸 갖춘 그녀는 아낌없이 베푸는 선한 사람.
[순수함]
" 그렇게 대하면 진흙이 아파할 거예요..! "
생각이나 마음 등 모든 것이 떼가 묻지 않고 맑다.
그 순수함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 어떠한 물건과 대화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세상에 없는, 비현실적인 인물도 있다는 걸 믿는다.
어떻게 보면 바보가 아니냐 이런 말을 하는데 그저 어린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모든 사람들은 착하다는 걸 믿으며 나쁜 사람이라도 그밖에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긍정적]
" 지금 하늘이 어두운 건 햇빛이 평소보다 더 밝게 나오려는 거겠죠~ "
그녀와 대화를 해보면 알겠지만,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인 아이라는 걸 바로 알 수가 있다.
모든 세상에 불만없는 그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강하게 나아간다.
누가 봐도 부정적인 상황인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즐겁게 생각하는 면도 있다.
[솔직한 감정표현]
" 네에에엑...?! 다,당신에게 칭찬을 받은 저는 해,해,행복한 사람이군요..!!! "
그녀는 자신의 감정표현을 표정이나 말투로 확실하게 보여준다.
기쁜 일이 있으면 밝게 웃으며 신나는 투로 말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침울한 표정과 힘없는 투로 말한다.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얼굴에 불을 켜며 말을 더듬거리고 정신이 산만해진다.
쉽게 알 수 있는 성격이라 대하기가 쉽다.
성격
- 시를 아름답게 잘 쓴다고 알려진 집안의 외동딸.
집안의 전통에 이어받으려고 하지만 시를 잘 쓰지 못하는 그녀는 시집이 아닌 책을 읽는 것과 환상적인 동화 같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걸 좋아한다.
시를 잘 못 쓴다고 시를 싫어하지는 않아 부족한 걸 더 배우자는 심리다.
- 금이야 옥이야 사랑을 받고 자란 그녀는 부모님의 간섭이 매우 심해 학교에 다니는 둥 마는 둥 했다. 이번 백화경에서의 권유로 같은 화도와 백상과 경신을 모두 다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있고 지금 백화경에 다니고 있는(입학) 그녀의 감정은 다섯 가지의 행복 중에 들어간다.
- 상대방과 함께라면 다 재미있는 그녀. 싫어하는 게 있다면 작은 벌레를 싫어한다. 예전에 벌레가 제 코에 떨어져 놀라 기절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누구보다 매우 벌레를 끔찍하게 싫어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혐오한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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