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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는 어렸을 적 동생과 나눠 가진 귀걸이를, 왼쪽에는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귀걸이를 어깨 뒤로 넘겼다. 한 쪽 귀에만 피어싱 자국이 두 개 있으나 교사의 이미지를 위해 자제하고 있는 듯 하다. 의욕 제로, 살짝 불만 있는 듯한 표정이 디폴트. 날카로운 인상을 하고서 자주 멍 때리곤 한다. 값비싸 보이는 실크 재질의 겉옷은 본인의 몇 안 되는 마음에 드는 옷 중 하나. 손목까지 덮은 장갑은 어째서인지 혼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 벗지 않는다. 운동이라곤 걷기와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는 탓에 피부가 하얗고 몸이 전체적으로 마른 편이다. 행동이나 몸짓 등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절제되어 있다.

외모

컨디션이 흐트러지는 것에 예민한 성격으로 몸에 무리가 갈 만한 행동은 절대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편이다. 집안이 집안인지라 남을 부리는 것에 익숙해 웬만한 일에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지만, 학교에서만큼은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모든 일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타입이라 늘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한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무엇이든 바로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며, 또 손에 넣게 되더라도 금방 던져두고 다른 새로운 것을 찾는다. 한마디로 제멋대로인 인간. 평탄한 일상을 소중히 여긴다면 그와 일정 거리 이상은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렇게 그의 본 모습을 아는 사람들의 그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 사회 생활이나 대인 관계는 소름 돋을 정도로 잘 유지하고 있다. 평소의 말투나 몸가짐은 누가 봐도 잘 교육받은 완벽한 도련님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책상에 발을 올려놓는 등 이중적인 면모가 있다.

성격

 취미는 독서. 이유는 앉은 자리에서 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이다. 머리가 굉장히 좋고, 기억력 또한 발군이기에 한 번 가볍게 읽는 것으로 거의 모든 내용을 흡수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마음에 드는 문학 도서는 몇 번이고 읽는데,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의외의 감성적인 부분도 있는 모양.

 또 다른 취미는 동생 괴롭히기. 매일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동생을 엿먹일 수 있을지에 대해 궁리한다. 원래 기본적으로 남에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들 장난을 버티지 못하고 도망가버린 뒤 동생만 남았다.

아버지가 백화경의 설립을 추진한 고위 관직의 일원으로, 자신이 선생님이라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아직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약간의 결벽증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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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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