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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진주빛 머리카락과 동물의 꼬리가 돋보이는 경신 출신의 성인 여성. 만지면 굉장히 폭신할 것 같지만 함부로 만졌다간 뼈도 못 추릴 것 같은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키가 큰 편이라, 그녀 특유의 내려다보는 시선에 그녀를 마주하는 이들은 쉽게 위축되곤 한다. 하지만 사실은...

외모

  과묵하고 남에게 관심이 없는 성격이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오해를 사지만 내면은 무척 단순한 성격으로, 늘 오늘 저녁에는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 오늘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등의 생각 뿐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멍한 상태로 보내며, 질문에는 한 템포 늦게 대답하곤 한다. 그런 그녀가 술과 고기 외에 관심을 가지는 유일한 것이 바로 동물인데, 종류를 가릴 것 없이 그녀의 손에서 자란 동물들은 무서울 정도로 그녀를 따른다. 동물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 때문에 편하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

  사고 방식이 상당히 일직선의 형태를 띄고 있다. 한 번 그녀에게 미움을 사면 관계를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마음의 상처에도 둔감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에는 눈썹도 까딱하지 않지만 생명을 우습게 보거나 약자를 아무렇지 않게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화낸다. 물론 화났을 때도 표정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녀와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아니면 보통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버린다.

성격

  힘이 무척 세다. 성인 남성을 한 손으로 둘러업을 수 있을 정도. 힘의 원천은 고기라고 하지만 원래 힘이 센 듯 하다. 싸움에도 능숙하지만 피곤해지면 배고파지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말 한 마디를 뱉을 시간에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 쪽을 택하기 때문에 의외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때가 많다. 장사꾼인 만큼, 절대 손해 보고 살지는 않는 모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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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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