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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7

화도

17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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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 기준 오른쪽 옆머리가 살짝 긴 푸른 빛이 도는듯한 짧은 흑발에 봄의 기운을 담은 녹색 눈, 약간 쳐진 눈매와 얇은 입술을 가진 인물이다. 문인(文人)이라기엔 마냥 연약하지만은 않은 체격과 항상 여유로워보이는 미소가 특징이며 눈가에 붉은 화장을 하고 손톱은 항상 붉게 물들이고 다니기 때문에 꽤 화려한 인상이다.

 어느정도 유복한 상인가문의 사람이라서 그런지 있는사람 특유의 여유로움이 보인다. 무슨 일이 생겨도 ‘어떻게든 되겠거니~’ 하고 생각하며 이때문에 평소에 너무 여유부리다가 뭐 하나 빼먹지는 않을지 주변의 걱정을 많이 산다고 한다. 위기가 올때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웃어넘기고는 한다.

 

 여유로운 성격 덕분에 남들에게도 너그러운 면이 있는 듯 하나, 특유의 표정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탓에 속마음을 알기는 쉽지 않다. 애초에 속마음을 쉽게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는 탓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속마음을 알기 쉬운 사람을 보면 괜히 귀여워서 놀려주고 싶어한다.

 

 아버지를 따라 무작정 몇년을 여기저기 싸돌아다닌 이후로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냥 책상 앞에만 앉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밖에 나가서 직접 경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물론 학문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더라도 밖에 돌아다니면서 놀고 먹고 오는것을 좋아한다. 말로는 사람들의 생활을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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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는 틀어박혀서 공부만 하는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중간에 아버지를 따라 이것저것 경험하는 동안 많은 것을 깨닫고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며 이 때의 경험과 자신의 학문적인 지식 덕분에 화도의 높으신 분의 추천으로 성 백화경의 문과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담배피고 술을 마시는것을 좋아한다. 문과 선생님이 된 후에 담배는 학생들 몰래 어디선가 조용한 곳에서 피고 오는 듯. 아무리 그래도 귀여운 학생들 앞에서 담배 피는것은 마음에 걸린다나 뭐라나. 술은 오리고기와 함께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 마을로 내려가서 혼자 먹고 오거나 무과선생님을 데리고 간다.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위에 형제자매와 나이차가 많이 난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막내취급을 받아와서 그런지 자신보다 어리고 연약한(?) 사람을 보면 챙겨주고 장난치고 싶어한다고.

 

 최근 무과선생님 턱을 긁어주며 우쭈쭈 하는것을 즐기는듯하다. 막내딸이라서 그런지 무과선생님을 동생처럼 생각한다는데 이와는 별개로 그의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좋아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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